유렵여행기/10' London

세인트폴 대성당

겨울비♥ 2014. 2. 17. 22:21

2010.03.11

 

 

세인트 폴 대성당

 

"중세 시대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진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이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이 왕족과 함께 해온 곳이라면 세인트 폴 대성당은 오랜 시간 서민들과 함께 호흡해온 곳이다. 1666년 런던 대화재로 완전히 불타 버렸지만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Christoper Wren)이 35년을 투자해 재건축했다. 둥근 돔이 있는 현재의 모습은 그때 재건된 모습 그대로다. 이는 영국 노르만 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높이가 110m에 이른다. 로마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다란 돔이다. 세인트 폴 대성당은 훗날 워싱턴 국회 의사당이나 파리의 판테온 건축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1965년 윈스턴 처칠의 장례식, 1981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결혼식이 거행된 장소로 유명하다. 성당 내부는 매우 호화로운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벽화는 모자이크로 되어 있고, 천장화는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성당 내부에 들어선 사람들은 그 웅장한 규모와 정교한 장식에 눈길을 빼앗긴다. 성당 내부 계단을 통해 돔까지 올라갈 수 있다. 스톤 갤러리에 올라서면 런던 시내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 대성당을 재건축한 렌 이외에 윈스턴 처칠, 넬슨 제독 등 유명인사 200여 명의 묘가 자리해 있는 납골당도 놓치지 말자."

 

 

 

 

 

 

세인트 폴 대성당의 전만대로 올라 왔더니 런던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더 높이 올라 갈 수 있었는데..

그냥 여기서 보는 걸로 만족..

템즈강도 보이고 런던아이도 보인다.

 

 

 

 

 

성당 앞에 여왕 앤의 조각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