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지막날
2010.04.19
홍콩 지하철 티켓
옥토퍼스 카드 충전해놓은 금액을 다 사용해서
여행 마지막날이라 충전하기도 그래서 그냥 티켓 하나 뽑아서 다녔다.
홍콩 지하철은 내부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다.
지하철안에서 음식을 먹어서는 안된다. 먹었다가 걸리면 벌금을 내게 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 안은 너무 깨끗하다.
그리고 환승 시스테모 정말 잘 되어 있고..
한국 같은경우 환승할려면 많이 걸어 가야 하는데.. 여긴 환승할때 바로 맞은편에 타거나 환승시스템이
편하게 잘 되어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다...
눈데이건
여기 찾는데 좀 많이 헤멧다...
찾아도 건너갈곳이 없다. 주차장 요원에게 물어보니 맞은편 건물 지하를 통해서 가야한다.
매 정오에 대포를 쏜다.
정오가 되기 전까지는 안 내부에서 가까이 관람이 안된다.
정오가 될때쯤 대포를 쓰는 분이 나오셔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제 정오가 되면 저 종을 울리고 대포를 쏩니다.
정말 가까이서 들으면 귀가 찟어질것 같이 소리 엄청 크기 때문에 귀를 막고 있는게 좋다.
끝나면 일반인들에게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개방을 해주신다.
이때만 20분정도 개방을 하기 때문에.. 다른때는 멀리서만 볼수 있다.
버스에 내리면 작은마을이 나온다.
관광객들도 별로 없고 너무 한적하다.
바닷가가 보인다. 여긴 계획이 없었지만.. 홍콩 시내도 다 돌아 본것 같아.
민박 주인에게 추천받아서 찾아 간곳 있었다..
그런데 여기 너무 멋있다..
관광객들도 많이 없고.. 한적하고..
저 뻗은 곳까지 산책길이 나있는데 이날 너무 더워서 저쪽까지는 포기
저쪽에서 보면 정말 멋있다고 하던데.. 그냥 여기서 보는걸로 만족... ㅎㅎㅎㅎ
홍콩이 중국으로 반환되는 것을 기념하며 만든 골든 보히니아 광장(Golden Bauhinia Square). 광장에 위치한 순금의 자형화(紫荊花)는 홍콩의 시화(市花)로 높이가 약 6m나 된다. 자형화의 맞은편에는 반환 당시 중국의 주석이었던 장쩌민(江澤民)의 친필이 새겨진 반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이제 홍콩도 여행이 다 끝났구나...
마지막으로 컨벤션 센터에 왔다.
이날 날씨 무지 좋았는데.. 마지막에 레이져쇼도 볼려고 했는데..
안개 장난아니게 꼈다.. 건너편이 안개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고..
역시 날씨가 무지 좋아도 저녁날씨는 안개때문에..
반환 기념비
이제 페리를 타고 침사추이로 넘어갈려고 표를 구입하고 있는데
이상한 아저씨 둘이서 나에게 오더니 갑자기 아부를 떠는 거다.
아무래도 돈이 없어 표를 못 끊거나 아님 자기돈으로 계산하기 싫어 그런거 겠지..
그래서 난 그냥 영어 못알아듣는척 그냥 무시하고 페리타고 왔다.
한국 들어가기전 민박집에 같이 묶었던 언니들이랑 같이 가까운 호프집가서 맥주 한잔씩..
맥주잔이 참 크다...
한잔씩 하고 들어 왔더니 새벽 2시가 다 되어 간다.
빨리 자고 일찍 일어 나야 하는데...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