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2010.03.21
주말에 방브 벼룩시장을 연다고 해서 다녀왔다.
프랑스 파리 남쪽 끝 지역인 14구 방브 역(Porte de Vanves) 근처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이다. 생투앙 벼룩시장(Marché aux Puces de St. Ouen), 몽트뢰유 벼룩시장 (Marché aux Puces de Montreuil)과 함께 파리의 3대 벼룩시장으로 꼽힌다. 다른 두 곳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작고 가판 상점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적당한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으로 파리 현지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벼룩시장이다.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중고 생활용품, 골동품, 액세서리, 헌책, 그림, 중고 가구, 기념품, 가전제품, 수공예품, 군대물품, 음반, 옛날 사진 등 다양한 품목이 거래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살만 한거는 별로 없었지만 구경만 해도 재미가 솔솔하다.
파리 하면 에펠탑은 정말 빼놓을 수 없지..
내가 파리에 오고 싶었던 제일 큰 이유가 에펠탑이었으니깐..
에펠탑에 올라 가려고 표살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저기 아저씨가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서 그 포즈를
잼있게 따라하던데.. 난 뭔가 하고 지켜 봤는데
행인 예술가?? 라고 해야 하나.. 구경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돈을 요규 하고 있어다.
다행히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아서 올라가는데 시간은 많이 소요 되지 않았다.
에펠탑 전망대에 올라오니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높은 전망대에서 보니 높은 건물이 없다.
저기 개선문도 보인다.
에펠탑에 이렇게 불이 반짝반짝 거리는거 보려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든다.
에펠탑에 불이 반짝반짝일때가 가장 이쁘다. 단지 사진으로 표현이 안되서 너무 아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