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08
뮌헨에서 퓌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퓌센은 바이에른 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바이에른 티켓으로 구입
바이에른 티켓은 바이에른 주에 속하는 구간만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퓌센역에 도착
성까지 가려면 버스로 갈아 타야 한다.
버스 정류장은 역을 나가면 바로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 가는 곳이 같은 방향이기때문에 사람들만 따라가면 된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오히려 예약하는 것 보다 직접 가서 하는게 좀 저렴하다..
성은 투어로 진행 되며.. 오디오 가이드, 영어 가이드, 독일어 가이드 이렇게 3개중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각각 시간대가 틀리기 때문에 자기가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성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 있다.
나는 노이슈반슈타인성과 호엔 슈반가우성 이렇게 2코스로 선택하였다.
시간대는 판매하시는 분이 알아서 주셨는데.. 이동하는 시간이 그리 많이 넉넉하지 않았다.
제일 처음 코스는 가장 가까운 호엔 슈반가우성
시간대가 여기 먼저 라서 여기부터 들렀다.
대략 10분에서 15분정도 올라가면 된다. 올라가면 높은 곳에 있어서 그런지 퓌센 마을이 다 보인다.
산들로 둘러 싸여 있어서 그런지 경치는 정말 아름답다.
호엔 슈반가우성에서 바라본 풍경
정말 멋있다.
도착해도 바로 들어 갈수 있는거는 아니다.
표에 나와있는 시간대가 표시가 나면은 입장할 수 있다.
성 창문에서 바라본 호수가
성 관람을 마치고 다른길로 해서 내려 왔는데
근처에 이렇게 큰 호수가 하나 있다.
물이 정말 맑다 밑이 다 보여.. 글구 색깔이 정말 이쁘다...
내려와서 바로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가야 하는데..
여긴 좀 오르막길을 한참 걸어 들어 가야 한다. 날씨도 너무 덥고
그래서 올라갈때는 저 마차를 타보기로 했다.
그런데 마차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참 기다려야 했다..
늦을까봐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 10분전에 도착하였다.
걸어서 가면 대략 30분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마차가 아니라도 셔틀버스가 있기때문에 둘 중에 선택해서 가도 될 것 같다.
마차가 좀 비싸기는 하지만 편도가 6유로 정도 한다.
노이슈반슈타인성에 도착하였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이다.
아까 거기보다 여기가 관광객이 더 많다...
성 관람을 마치고 나와 성 전체 모습을 보고 싶어 올락는길에 보인 경치가 정말 아름답다.
성에 나와 조금만 올라가면 성 전체 모습을 볼수 있다.
이 다리위에서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 사진 찍기가 힘들다.
다리위에서 본 노이슈반슈타인성이 가장 아름답다.
보고 나와 조금만 내려오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있다.
버스 요금은 1유로
여긴 성말고는 볼거는 없다.
성을 보고 다시 역까지 버스 타고 나와 아직 기차 시간이 남아서 근처에 시내가 있어 돌아 다니기로 했다.
주말에 와서 그런지 상점들이 거의다 문을 닫았다.
기차시간도 얼마 안남아서 그냥 시내 구경만 하고 나왔다.